7살

2026년 1월 4일_안양 빙상장

gislee 2026. 3. 11. 21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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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뒤육아] 쿨한 포기도 용기! 안양 빙상장 스케이트 도전기 ⛸️❄️

"호기심 끝에 마주한 차가운 빙판. 아이는 오늘 '도전'과 함께 내 한계를 인정하는 '포기'의 미학도 함께 배웠습니다."

1. "아빠 저건 뭐야?"의 답을 찾아서

롯데월드에 갔을 때 지하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보면서 스케이트 다고 싶다는 말에 오늘은 농구를 보기 전에 빙판 위로 직접 들어왔습니다.

  • 완벽한 장비 장착: 안전 헬멧을 야무지게 쓰고 아빠 품에 안긴 밤톨이! 예나유치원 음악회에서 악기를 들고 집중하던 그 진지함으로 오늘 빙판 정복을 꿈꿨습니다.
  • 빙판 위의 무게: 롯데월드 놀이기구의 스릴은 즐겼지만,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케이트 날 위에서 밤톨이는 인생의 쓴맛(?)을 살짝 맛본 모양입니다.

2. 밤톨이의 명언 2탄: "나 이거는 포기할래..."

키자니아에서 야구 유니폼을 입고 의젓하게 기다리던 아이는 어디 가고, 빙상장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쿨한 밤톨이가 등장했습니다.

  • 솔직한 자기표현: "잠실은 롯데월드지"에 이은 밤톨이의 두 번째 어록 탄생! 아직은 무리라는 것을 빠르게 판단하고 아빠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이 오히려 대견합니다.
  • 아빠의 든든한 등: 은평 볼베어파크에서 타석에 서던 용감한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, 오늘은 아빠의 넓은 어깨에 의지해 빙판의 기운을 느끼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.

3. 경험이 자산이 되는 '뒤육아'

  • 직관에서 체험으로: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던 곳에 직접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밤톨이에게는 큰 성장이었을 것입니다.
  • 기록되는 오늘: 서울랜드에서 빙어를 낚으며 환호하던 순간도, 오늘처럼 "포기"를 선언한 순간도 모두 밤톨이의 소중한 인생 페이지가 됩니다.

💡 뒤육아 아빠의 한마디 "모든 걸 다 잘할 필요는 없지. 네가 하기 싫은 걸 솔직하게 말해준 덕분에 아빠는 네 마음을 더 깊이 알게 됐어. 밤톨아, 오늘 빙판 위에서 본 풍경은 어땠니? 비록 스케이트는 포기했지만, 아빠랑 함께한 이 차가운 겨울 공기는 참 따뜻했단다. 다음엔 다시 네가 가장 자신 있는 야구장으로 달려가 볼까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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