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살

2022년 8월 12일_병목안 시민공원

gislee 2026. 2. 24. 17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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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뒤육아] 병목안시민공원 재방문, 폭포처럼 자라나는 우리 아들의 호기심 🌊🦖

안양천 물놀이장에서 고래 튜브를 타고 여름을 만끽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, 이제는 제법 산책로의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의젓한 모습으로 병목안시민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.

 

🌊 "아빠, 폭포 소리가 정말 커요!" 절벽 아래 부자의 미소

병목안의 상징인 거대한 인공폭포는 언제 봐도 장관입니다.

  • 공룡 사랑: 과천과학관에서 공룡 뼈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던 아들은, 오늘 옷에도 귀여운 공룡들이 가득합니다. 폭포 앞에서 손가락을 입에 살짝 대고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.
  • 아빠의 든든한 품: 타임빌라스에서 아빠 품에 안겨 환하게 웃던 때와 비교하면, 이제는 아빠 팔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한층 더 성장한 여유가 느껴집니다.

⛰️ 깎아지른 절벽도 두렵지 않은 탐험가

병목안의 거친 절벽 배경은 우리 아들의 씩씩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.

  • 관찰의 힘: 초막골 생태공원 연못에서 연잎을 뚫어지게 관찰하고, 시흥 관곡지의 넓은 연꽃밭을 누비던 집중력이 이곳 병목안의 웅장한 자연 앞에서도 빛을 발합니다.
  • 회복의 아이콘: 장염으로 병원 소파에 기운 없이 앉아 있던 안쓰러운 모습은 이제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,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.

🔋 아빠와 함께 걷는 모든 길이 배움터

타요 키즈카페에서 핸들을 잡고 집중하던 작은 손이 이제는 아빠의 어깨를 짚고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. 오산 버드파크에서 앵무새와 눈을 맞추며 교감했듯, 아들은 대자연의 풍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


📝 기록을 마치며 아들아, 병목안의 거친 절벽 사이로 꿋꿋하게 피어난 초록 잎들처럼 너도 강인하고 푸르게 자라나길 바란다. 아빠는 네가 어떤 험한 길을 만나더라도, 오늘처럼 든든하게 안아주고 함께 걸어갈게. 폭포수처럼 시원한 네 웃음소리가 아빠 인생의 가장 큰 활력소란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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