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살

2022년 8월 4일_안양천 물놀이장

gislee 2026. 2. 24. 16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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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뒤육아]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! 아빠표 '고래 보트' 타고 무더위 탈출 🌊🐋

오산 버드파크에서 앵무새 친구들을 만나며 컨디션을 완벽히 회복한 우리 아들. 이번 주말에는 집 근처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. 파란 하늘 아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아빠와 함께한 환상적인 물놀이 타임이었습니다.
 

 

🐋 "아빠, 더 빨리요!" 고래 타고 떠나는 안양천 항해

민트색 수영모를 쓰고 귀여운 고래 모양 튜브에 올라탄 아드님의 표정에서 설렘이 가득 느껴집니다.

  • 아빠는 1등 선장: 아빠가 튜브 앞에 달린 줄을 잡고 물속을 헤치며 끌어주니, 아들은 마치 진짜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이 된 듯 즐거운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.
  • 에너지 풀충전: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견뎌냈던 시간들이 무색할 만큼, 물놀이장에서는 누구보다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.

매 순간이 성장의 기록, 여름날의 추억

관곡지의 커다란 연잎을 보며 신기해하던 정적인 산책도 좋았지만, 이렇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동적으로 노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구쟁이 형아 같습니다.

  • 밤토리의 변신: 독산동 미용실에서 짧게 깎았던 머리가 이제는 수영모 안으로 쏙 들어가 물놀이하기 딱 좋은 스타일이 되었네요.
  • 든든한 아빠의 등: 타임빌라스에서 아들을 품에 안고 웃던 아빠는, 이제 물놀이장에서 아들의 전용 보트를 끄는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주었습니다.

🔋 아들과 함께 젖으며 느끼는 최고의 행복

반바지가 흠뻑 젖는 줄도 모르고 아들의 튜브를 끌어주는 이 시간이 아빠에게는 그 어떤 휴식보다 달콤합니다. 세 살 생일날 촛불을 끄며 바랐던 "우리 가족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"라는 소원이 오늘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.


📝 기록을 마치며 아들아, 안양천의 시원한 물살처럼 네 인생도 늘 막힘없이 시원하게 흘러가길 바란다. 아빠가 뒤에서 튜브를 끌어주듯, 네가 가는 길 어디든 항상 든든한 조력자로 곁에 있을게. 우리 다음엔 또 어떤 시원한 곳으로 떠나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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