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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뒤육아] 관악수목원 나들이, 분홍빛 진달래와 함께 맞이한 두 번째 봄 🌸🌿
금천구 벚꽃로 산책에 이어, 이번에는 자연의 생명력이 가득한 관악수목원을 찾았습니다. 노란색 병아리 같은 옷을 입은 아들과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더욱 특별했던 봄날의 기록입니다.




🌸 "아빠, 여기도 꽃이 피었어요!"
수목원 산책로 곳곳에 피어난 진달래 앞에서 아빠와 나란히 서서 사진을 남겼습니다. 벚꽃 아래서 환하게 웃던 모습과는 또 다르게, 산 쪽을 응시하며 자연을 관찰하는 아들의 눈빛이 제법 진지했습니다.
뽀로로파크에서 기차 운전대를 잡고 집중하던 그때처럼, 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때마다 반짝이는 아이의 눈동자를 보면 아빠는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.
🌱 자연 속에서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
관악수목원은 우리 부자에게 참 익숙하면서도 늘 새로운 곳입니다.
- 가을 산책로: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유모차에서 곤히 잠들던 평화로운 가을날.
- 온실 탐험: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실 속 폭포를 보며 신기해하던 겨울날.
- 봄의 소리: 그리고 오늘, 진달래와 새소리를 들으며 직접 숲길을 걷는 봄날까지.
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란 덕분인지, 이제는 서울대공원 기린 앞에서도, 문화센터 장군님 변신 수업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자기 몫을 해냅니다.
🔋 아빠의 가장 든든한 응원군
출근길 아빠의 컨디션을 걱정해 주던 그 고운 마음씨가 수목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더욱 단단해지길 바랍니다. 파주 퍼스트가든의 화려한 별빛 아래서 함께 웃던 기억처럼, 오늘 수목원의 분홍빛 진달래도 아들의 마음속에 예쁜 풍경화로 남았겠지요.
📝 기록을 마치며 아빠 어깨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던 네가 이제는 나란히 서서 꽃을 감상할 만큼 자랐구나. 늦깎이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이 숲길을 함께 걸어줘서 정말 고마워. 우리 다음엔 또 어떤 숲을 탐험해 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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