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뒤육아 일기]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, 우리 아들의 생애 첫 '스피드' 체험기! ❄️🛷
안녕하세요, 7살 아들과 함께 매일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'뒤육아' 아빠입니다. 오늘은 우리 아들이 난생처음으로 눈썰매를 타고 하얀 눈밭을 가르던 날, 서울랜드에서의 짜릿한 추억을 꺼내 봅니다.




🛷 "아빠, 더 빨리요!" 눈썰매에 푹 빠진 날
집 앞에서 첫 눈을 밟으며 신기해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, 이제는 제법 의젓하게 눈썰매장에 입성했습니다.
파란색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아빠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던 그 똘망똘망한 눈망울! 처음 타보는 눈썰매가 무서울 법도 한데, 아빠 품에 꼭 안겨서 바람을 가르는 기분이 좋았는지 연신 싱글벙글 웃던 아이의 모습이 선합니다.
👨👦 늦깎이 아빠의 체력 단련, 그리고 행복
사실 마흔여덟 아빠에게 눈썰매장에서 아이를 태우고 오르막길을 오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.
관악수목원에서 낙엽을 밟고, 광교 아쿠아플라넷에서 상어를 보며 놀라던 아이가 어느새 자라 아빠와 속도를 즐기는 파트너가 되었다는 사실에 가슴 한구석이 찡해졌습니다.
🌱 한 걸음씩, 겨울을 배워가는 아이
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위대한 첫걸음을 떼던 날의 그 서툰 발걸음이, 이제는 눈썰매를 타고 쌩쌩 달리는 거침없는 용기가 되었습니다.
남양주 르메르펜션에서 아빠와 단둘이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교감하던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어, 아이는 아빠를 믿고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짝 더 내딛고 있습니다. 크리스마스 촛불 앞에서 함께 소원을 빌던 그 마음처럼, 우리 아들의 겨울은 매 순간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습니다.
📝 기록을 마치며
어느덧 7살이 된 지금은 이제 혼자서도 썰매를 탈 수 있을 만큼 씩씩해졌습니다.ㅎ
지난주에 서울랜드에서 눈썰매를 혼자 타더라구요.
여전히 이 사진 속, 찬 바람에 빨개진 볼을 하고도 아빠 곁에서 환하게 웃던 너의 '첫 눈썰매' 날을 잊지 못해. 네가 보여준 그 용기 덕분에 아빠는 올겨울도 참 따뜻했단다.
전국의 뒤육아 아빠들! 아이와 처음 눈썰매장에 갔던 날, 기억하시나요? 무서워 울던 아이가 어느덧 "한 번 더!"를 외치던 그 극적인 순간들, 여러분의 소중한 에피소드를 댓글로 들려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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